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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셰르민 야사르 글 메르트 튀겐 그림 김지율 번역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 출판년도 2025년 8월 도서안내 어느날 아침 평범했던 마을 밀타운에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부모님, 할머니, 선생님, 친구들까지 나를 제외한 모든 마을 사람들이 평소와 다르게 과장된 행동을 한다. 돈, 공부, 건강, 새로운 물건 등 다들 무언가에 하나씩 집착하며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심지어 행복을 파는 상점까지 마을에 생긴다. 이곳에서 유일하게 정상인 나는 밀타운이 뭐든 과장하는 마을이 되어버린 이유를 찾으려 한다. 지저분한 일 처리부서에서 파견 나온 조사관 테브픽 형과 함께 이상하게 변해버린 마을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 과장되게 행동하는 마을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어딘가 낯설지 않다. 잠시도 쉬지 않고 공부하는 친구들,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에 과하게 꽂힌 엄마, 숙소 고객들을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할머니, 자식들을 너무 사랑해서 아무것도 못 하게 과보호하는 마을 아주머니 등. 이들의 모습을 보면 밀타운이 마치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세상의 축소판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조금 과장되지만 유쾌하게 풍자하며 문제의 원인을 생각하게 만든다. 아이들에게 삶에서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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