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라 뇌가 문제라고요?

어린이환경신문 | 기사입력 2026/08/20 [23:20]

내가 아니라 뇌가 문제라고요?

어린이환경신문 | 입력 : 2026/08/20 [23:20]

글쓴이 박솔 지음

출판사 곰곰 :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출판년도 2026년2월

도서안내

이 책은 주인공인 쌍둥이 자매의 일기를 통해 청소년기에 겪을 만한 일을 뇌과학과 연관 지어서 설명해 준다. 왜 시도 때도 없이 감정이 널뛰는 걸까? 왜 자꾸만 충동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걸까? 쌍둥이 자매의 일기는 이것이 개인의 의지나 나약함 때문이 아니라, 청소년기 폭풍 성장 중인 '뇌'의 자연스러운 변화 과정임을 말해준다.

저자는 청소년기에 겪는 심리적·행동적 변화의 배경과 뇌의 메커니즘을 친근한 예시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호르몬 변화, 전두엽 발달 과정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적 사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과 함께 제시하며, 청소년 독자가 현재 겪고 있는 고민의 실마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청소년기의 뇌는 리모델링 공사 중인 건물과 같아서 무한한 잠재력과 변화 가능성을 품고 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스스로를 다그치고 움츠러드는 청소년들에게, 저자는 그것이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며 자연스러운 감정과 행동에 깊이 공감하고 위로를 건넨다. 과거에는 단순히 '사춘기 방황'으로 치부되었던 행동들이 뇌과학을 통해 ‘뇌의 성장통’임이 증명되는 것이다. 지금 내 마음과 행동이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내 뇌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변화에 귀를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