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아동 > 뮤지컬 55분 기간 2024.06.20. (목)~2024.07.21. (일) 시간 월 ~ 금 10:20, 11:20 (교육기관 단체 관람) 토, 일, 공휴일 12:00, 14:00, 16:00 (일반 관람) 장소 레미어린이극장 놀고먹기만 좋아하는 게으름뱅이 뒹굴이가 소가 되면서 생기는 유쾌한 이야기 옛날 옛날에 게으름뱅이 어린이(판본에 따라선 청년 또는 돌쇠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 나온다)가 한 명 있었다. 가족들이랑 주변 사람들이 밥 먹고 자면 소가 된다고 놀려도 게으름뱅이는 듣지 않았다. 오히려 소가 되면 풀만 뜯어먹고 느긋하게 살 수 있으니 좋지 않은가 하고 말하고 다닐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나타나 쇠머리 모양으로 만든 탈을 하나 주면서 이걸 쓰면 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소가 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 게으름뱅이가 냉큼 쇠머리 탈을 쓰자 진짜 소가 되었다. 깜짝 놀란 게으름뱅이가 발버둥쳤으나 이미 쇠고삐나 목줄이 끼워졌다. 그러자마자 할아버지가 "이놈아, 조용히 가만있거라! 안 그러면 채찍으로 맞을 테니!"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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